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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어떻게 뺄 것인가?

작성자 대표관리자(ip:220.116.113.25)

작성일 2010-03-12 14: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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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살이 쪄야 살이 빠진다. 그러나 쉽지 않다. 암보다 완치율이 낮은 난치병이 바로 비만인 탓이다. 살을 뺀 후 5년 이상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경우가 10∼40%에 지나지 않는다.

남성형 비만은 주로 지방이 상체에 축적돼 배가 나오는 형이다. 내장형·사과형 비만과 동의어다. 여성형 비만은 하체 집중형이다. 피하형·배(梨) 비만이라고도 한다.

이중 심각한 것은 남성형 비만이다. 온갖 성인병의 원인이다. 반면 여성형 비만은 미용상 문제 말고는 특별한 건강상 문제는 없다. 지방세포수가 늘어나는 비만과 지방세포가 뚱뚱해져 생기는 비만도 있다.

어떻게 살을 뺄 것인가.

기초대사량을 높여야 한다. 지방을 줄이고 근육을 늘려야 한다. 굶거나 칼로리 섭취를 지나치게 줄이면 몸은 ‘잘못하면 굶어 죽을지 모른다’는 판단으로 비상체제에 돌입하고 들어오는 영양분을 무조건 튼튼한 식량, 즉 지방으로 저장한다. 체중은 음식조절로 줄이고, 줄어든 체중은 운동으로 유지해야 한다.

살이 찌지 않으려면 먹기 전에 두번, 세번 생각해야 한다. 먹고 싶은 것을 먹되 칼로리를 염두에 두면서 제한된 양만 섭취하는 게 좋다. 먹고 싶은 것 덜 먹기, 미리 식사하기, 외식이나 잔치 전에 무엇을 먹을까 결정하기, TV 시청 중 음식 안먹기, 배고플 때 단 것과 고지방 음식을 약간 먹되 탐닉하지 않기 등이 필요하다. 먹고 싶은 것을 덜 먹고 동료와 이웃, 광고가 먹도록 권하는 것을 덜 먹어야 하는 것이다.

1년 만에 13㎏ 이상 체중을 줄인 이들 중 상당수는 자신이 먹는 것을 항상 경계하는 남녀들이다. 인위적인 살빼기 프로그램을 이수한 사람 못잖은 몸무게 감량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아이스크림 등 먹고 싶은 것을 먹더라도 전체 섭취량을 하루 2100칼로리로 제한하고 5㎞쯤 걷는 것이 몸에 밴다면 비만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

비만에는 유전적 요인도 작용한다. 따라서 일률적으로 체중을 표준치에 맞출 필요는 없다. 그러나 다이어트에 ‘목숨을 거는’ 15∼24세 여성들의 희망 체중은 48㎏이다.

말라깽이는 뚱보 비웃다 골병들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다이어트를 ‘강요’하는 사회 분위기가 양산 중인 날씬한 남녀가 사실은 병자일 수도 있다.마른 체형도 비만과 마찬가지로 사망률이 높다.기흉이나 결핵 따위의 호흡기 질환, 당뇨병, 갑상선 기능 항진증, 위궤양, 만성 췌장염, 소장의 흡수 장애, 류머티즘, 알코올·약물 중독과 같은 질환 탓에 날씬한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에너지 절약형 체질은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찐다”는 에너지 소비형 체질을 부러워한다.그러나 먹어도 살이 붙지 않는다면 만성 소모성 질환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아무리 날씬해도 체성분을 검사하면 지방은 과다한데 근육량이 매우 모자라는 경우가 흔하다. 자연히 근력이 떨어져 허약할 수밖에 없다.렇다고 빨리 살을 찌우려고 칼로리 높은 음식을 마구 먹어대면 체형은 말랐건만 배만 볼록 튀어나온 복부비만이 되기 딱 좋다.따라서 생선이나 살코기 등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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